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뒤(검산동 도작로 224-47)에 새로이 조성된 금만정(射頭 이두석)에서는 건강과 정신수양에 알맞은 국궁회원을 27일부터 모집한다.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발전한 스포츠로서 국궁(國弓)은 문무(文武)가 합심하여 나라를 지키려던 호국의 역사와 상무정신이 깃들여 있고, 당당함과 넉넉함을 추구하던 선조들의 풍류가 담겨져 있다.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혼자서 즐겁게 수련할 수도 있다.
2014년부터 4년간에 걸쳐 2016년에 완공된 금만정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식 건물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금만정회원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궁도에 관심있는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시민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대가 된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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