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오수면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용정마을 이홍재씨와 오수면생활개선회(회장 강영선)가 현금 각각 100만원씩, 봉산마을 박세춘씨와 라시열 오수농업경영인회장이 백미(10kg) 20포씩 총 40포를 오수면에 기탁해 왔고, 오수면농촌지도자 회장 이강국씨는 현금 50만원을, 오수 산돌교회 김형두 목사 현금 30만원, 오수면출신 애향인사 윤영호, 윤민호씨가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관촌면생활개선회(회장 전정자)는 22일 관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오는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오수면은 기탁된 성금과 백미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관촌면은 복지사각지대세대중 5세대를 선정하여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