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분석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8주(11.20~26) 7.3명(/외래환자 1,000명), 49주(11.27~12.3) 13.3명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12.4~12.10) 34.8명(잠정치)으로 급증하였고,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이 107.8명으로 높게 나왔다.
따라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 준수(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하여 학교 및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에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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