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이지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4번째 군산을 찾는다.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24일 창원LG, 1일 서울삼성, 3일 서울SK팀과 3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산에 제2연고지를 두고 있는 KCC이지스는 군산시민의 열렬한 환호에 보답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가정 환경개선사업과 지역 농구꿈나무 지원 등 특별한 선행을 준비했다.
또한 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변석 교체, 전광판 시공 등 체육관 환경정비로 프로농구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연말연시 팬들을 위한 홈 작전타임과 쿼터 종료 후 경기 사이사이 각종 이벤트와 선물 등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농구 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에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채행석 체육진흥과장은 “동계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찬 군산시민의 성원으로 매년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며 “꾸준한 사랑으로 보다 많은 프로농구 경기가 군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농구장을 찾아 주시길 바라며, WITH US KCC!의 기분 좋은 함성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