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태한, 민간위원장 박경준)는 22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긴급구호 대상자 선정 및 지원, 지역특화사업 추진, 2016년 사업 결과 보고, 위원 추가 위촉 대상자 추천, 2017년 자체 복지 사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10가구를 발굴하여 긴급구호비를 지원하였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2가구와 장수사진 촬영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개월간 교월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 간 추진상황을 뒤돌아보고 2017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박경준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의 어려운 가정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협의체가 우리지역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월동 복지허브화 실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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