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 이민자 정금화씨가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인 정금화(사진)씨는 2015년부터 다문화센터에 검정고시를 초등과정을 시작하여 2016년 우수한 성적으로 고졸자격을 취득하는 등 열정적인 학구파다.
정금화씨는 2015년 직업훈련과정으로 BCT(실용중국어)고급, HSK(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고시)고급자격을 취득하고 이를 계기로 2016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관광통역안내사에 도전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국인도 취득하기 어렵다는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특히 정금화씨는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여성단체인 글로벌 맘의 회장으로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의 큰언니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는 만능 재주꾼으로 정평이나 있다.고 2017년에는 대학교 입학 더 높은 세계를 내다 볼 꿈과 희망을 펼칠 계획이다.
정시는 2016년은 무척 바쁜 한 해 였다고 한다. 노력하는 만큼 성과도 좋아서 응시하는 시험마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해 했다.
2017년에는 전주비전대학에 진학 보건행정 공부를 할 계획으로 더 높은 세계를 내다 볼 꿈과 희망을 펼쳐 모국어를 이용하여 부안군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중국무역 관련 및 통 번역 요구 시 전문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관광통역안내사로서의 당당해지기 위한 자신의 역량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차이나교육문화특구”를 추진. 중국관광객의 방문 및 통 번역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발맞추어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차이나문화특구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안정적 취업의 연계를 기대하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관광통역안내사반을 신설 추진해 왔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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