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19일 천천면 월곡리 소재 장수한우 유전자뱅크에서 우수혈통의 번식우를 관내 농가에 분양행사를 가졌다.
이날 분양행사에는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영수사장, 김연식 축산과장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축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 유전자 뱅크에서 우수혈통의 인공수정 및 수정란이식으로 태어난 육성우와 초임우 등 생후 6~15개월령의 번식우 30두를 분양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영수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수혈통 번식우를 일반농가에 분양함으로서, 장수한우의 우수혈통 고정과 장수한우 산업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3년 10농가 50두에 매년 30여두씩 분양해 올 해까지 40농가 140두를 분양했다. 또한, 유통/판매사업, 교육컨설팅, 수정란이식사업 등을 통해 장수군 축산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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