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와 장수지역자활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특화사업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등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 외 4명, 장수지역자활센터 주재훈 대표 외 5명, 실무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표고버섯 톱밥배지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톱밥배지 생산 기술 지원 및 정보공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연중 안정생산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장수군은 표고버섯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톱밥배지생산시설, 톱밥배지배양시설 및 시험재배사 등을 설립해 80만봉의 톱밥배지를 생산, 농가에 보급했으며,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연중 20만봉 규모의 표고버섯 톱밥배지 생산기반을 장수지역자활센터에 구축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및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표고버섯 특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장수지역자활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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