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일 정신장애인가족 및 관계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이 1년동안 열심히 배워서 만든 작품 전시와 발표로  회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그 노력을 격려해 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수회원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회원들의 작품 전시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1년여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주간재활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활동사항을 보여주는 라인댄스, 오카리나, 그림책낭송, 핸드벨 등도 발표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유일한)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재활 훈련으로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훈련, 지역문화탐방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