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요금감면 누락대상자들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요금감면서비스 안내문 발송 건수는 총 1,591건이며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이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금감면 내용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와 시·청각 장애인은 TV 수신료가 면제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각 대상자별로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그리고 도시가스 요금 또한 감면받을 수 있다.
요금감면을 위해 한전, 도시가스사, 이동통신사, KBS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으나, 신분증과 요금 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편리하게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에 추출된 요금감면 누락 대상자들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이 모두 빠짐없이 감면 혜택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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