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련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무주덕유산리조트(민선하우스, 곤도라 탑승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전라북도와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리조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리조트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스키장과 눈썰매장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으며, 폭설과 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정보를 비롯해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들을 신고하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알리며 안전문화 정착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하성용 부군수는 “폭설과 한파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던 행사였던 만큼 관련 정보들을 충분히 공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무주 실현을 위해 캠페인 확산에 주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날 도와 합동으로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방과 전기 · 가스 분야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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