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합창단(단장 부시장 이조승)은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명성있는 '바히르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며 시민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를 비롯한 성악, 캐롤송 등 시민의 귀를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할 프로그램은 여성합창 새들처럼, 남성합창 축복하노라와 합창곡 여유있게 걷는 친구, 누구없소, 크리스마스 환상폴카 등 16곡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구성있는 퍼포먼스를 통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바히르 쳄버오케스트라(지휘자 박문경)는 우리에게 친숙한 명곡인 Yesterday, White Christmas 등 관객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명곡을 준비했다.
한편, 남원시립합창단은 지난 1982년 창단되어 현재 48명(지휘: 박재성, 피아노 반주자: 김지현, 단무장: 조성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다양한 공연으로 남원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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