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5일 진안홍삼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사회단체 등 축제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홍삼빌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에 2016 홍삼축제 결산 총회를 열고 오후에는 축제/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축제콘텐츠, 민-관 조직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김제시청 강기수 축제담당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걸어온 길’과 전라북도 대표축제 평가단 대표인 원광보건대 이덕순 교수의 ‘진안군 축제평가 및 발전방안’, 전주대 송광인 교수의 ‘축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발표와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진안홍삼축제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전체적으로 되짚어 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과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였다.
유경종?이재명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안홍삼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진안홍삼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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