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위해 만65세 이상 노인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는 데, 이로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보호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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