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간 운영하고 1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실과소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이 이루어 졌고,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하였다.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는 기본적 경비등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지양하고 군민복지향상, 자연친화적 환경도시 조성, 농어업경쟁력 확보, 관광 경쟁력 강화, 안전한 고창 만들기 사업에 중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예산 심사하여 곤충 유통사업단 구축 등 12건 20억원을 삭감했다.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4,92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78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40억원이다.
또한,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교부세(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FTA폐업지원사업) 등의 변동으로 세입세출 예산 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실시 됐으며 최종 의결된 예산규모는 제2회추경 4,788억원보다 280억원(5.8%)이 증가한 5,068억 원으로써 이중 일반회계가 4,921억원, 특별회계가 147억원이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사업 및 군정현황을 본청과 읍면이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총 57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였다.
고창군 의회(의장 최인규)는 “800여 공직자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새로운 것만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는 것으로 변화는 곧 발전이다.”라고 말하고 “우리군민 모두가 오롯이 타오르는 연탄불처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살펴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당부하였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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