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제4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다 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미 대선 등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동북아 외교.안보의 변화가 불가피함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 및 화생방 사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내년 민방위 시행계획과 도서지역 관리 및 등급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평소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훈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당부했다./안재용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