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7일 전주시 중화산동 라루체에서 '마을기업 희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도마을기업협의회 임원 및 도내 100개 마을기업 관계자, 시군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 정립 및 마을기업들 간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도내 우수마을기업 생산품 전시회 및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고령화되고 소득기회가 줄어 날이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는 농촌 및 구도심에 마을기업이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된 마을기업의 발굴.육성과 함께 사업개발비 지원, 컨설팅 강화 및 판로지원 등 후속지원의 확대로 우수마을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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