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2017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2016년도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도교육청 2017년도 예산안은 2조 8,314억원(전년대비 1,252억원 증가, 4.63%↑), 2016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2조 9,028억원(기정예산 대비 1,183억원 증가, 4.25%↑)의 규모로 도의회에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여부, 세입추계의 적정성, 세출예산의 타당성 및 균형성, 신규사업의 효과성, 성과가 미흡한 사업 등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교육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그동안 재정사업장 방문 등 현장방문에서 청취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예산을 심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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