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보고대회가 7일 무주종합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서정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성원들 간의 연계성과 관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관내 학교 교장, 그리고 CYS-Net운영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2016년 활동사항과 2017년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사랑위원회 김준명 회장과 중앙초등학교 박천규 교장, 법사랑 위원회 최민휴 사무처장, 무풍중·고등학교 김선애 교장, 아침해지역아동센터 나창호 센터장, 풀마트베이커리 오홍석 사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에 기여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고등학교 2학년 김승민 학생(무주군수상), 안성고등학교 1학년 김민아 학생(무주군의회의장상), 무풍고등학교 2학년 김정민 학생(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상), 설천고등학교 2학년 오윤정 학생(무주경찰서장상), 무주고등학교 2학년 한솔 학생(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상)이 청소년멘토지원단 우수 멘토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황 군수는 “이 자리가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가정과 학교, 교우관계 속에서 말 못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래서 ‘공부’보다 소중한 것이 ‘꿈’이고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됐으면, 각박해지는 세상 속, 도처에 널린 유혹과 얘기치 않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굳건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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