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6일 장수군 신청사 TF팀 관계자와 공사현장 작업자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 10일 김포 주상복합상가 신축공사장에서 용접부주의에 의한 화재 등 최근 공사장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서 소방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군청 신축현장 관계자 15명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건민 예방안전팀장은 “현행법상 용접 작업시 안전주의 의무소홀로 화재 발생시 ‘불낸 책임’에 따라 용접작업자에게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되어 있으며, 용접, 용단 작업시에는 반드시 작업 반경 5m이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10m이내 가연물 적치를 금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용주 서장은 “최근 용접작업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기취급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공사감독책임자의 철저한 지도로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해다. /장수=고판호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