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교육 기관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전북교육청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NIS)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자로 선정 된 KT는 그동안 일부 논란이 되어 온 장비의 연동 및 보안 등의 문제를 보완 해결하고 연말 내 완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전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가 사용 중인 1단계 공공정보통신망을 IPTV 등 고화질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대비한 고객맞춤형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요청한 일정을 준수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운용 및 유지보수, 기술 지원을 사업범위로 포함해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광대역 멀티미디어서비스 수용이 가능한 고도화 된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교육 지원청 및 일선 학교 정보통신망의 보안성,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공정보통신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KT측의 설명이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