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2일 오후 2시 남원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및 종사원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와 겨울철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단란주점, 유흥주점의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으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개정내용에 대한 이해와 겨울철을 맞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당부와 소방법규의 안내를 통해 영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 됐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 소방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방법,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요령,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남원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으로 다시 한 번 화재예방 중요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 영업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원=유영철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