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휘 한국예총대외협력위원장이 한국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한국예총문화예술대상에서 국회의장(정세균)상을 수상했다.
2일 한국예총문화단체총연합회(하철경)에 따르면 김 소설가는 2016년 한 해 동안 개인 창작활동과 한국예총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한국예총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소설가는 수상소감에서 “대한민국 3부요인상중 하나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더 강하게 내 달라는 의미 같다”고 말했다. 
1985년 전북대학교학술문학상 출신으로 데뷔한 김 소설가는 전주예술상, 전북문학상, 한국농어촌문학상, 한국예총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소설집으로는 국풍 김정호, 전설의 타짜 엄도치, 서울의 달, 서울부엉이, 병사의 일기, 경력사원 모집, 인천 강 모래톱 사람들 등이 있다. 현재는 풍수소설 왕의 자리를 집필 중에 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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