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대와 글로벌 능력 배양을 위해 동계 오프캠퍼스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6월 전북대와 MOU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재학기간 중 1학기 이상을 교외에서 수학하며 해외문화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하계 오프캠퍼스 추진에 이어 12월 초 하반기 프로그램이 공고되어 오는 12월 5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기준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진안군민 또는 그 자녀로 전북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휴학생의 경우 학기파견 프로그램 신청 시 파견 전 복학하면 지원 가능하지만 방학파견 프로그램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학칙 위반 등으로 처벌된 경력이 없어야 하고, 기타 국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전북대학교 국제협력부에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진안군은 상반기 15명 지원에 이어 하반기 선발인원은 필리핀 8명, 미국 1명 총 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북대와 5:5 매칭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총 5,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소외받는 대상이 없도록 집중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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