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지난 28일 고창고등학교를 찾아 역사관에서 학생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이 고창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및 고3 수험생이 수능 후 연말연시 분위기에 취해 청소년유해업소 출입, 음주 및 흡연 등의 탈선행위를 할 수 있는 시기에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청소년 음주 및 무면허로 운행하는 도로교통법위반 예방교육, 폭력행위 등 청소년의 비행 탈선행위 예방 교육,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 신분증 사용에 대한 범죄행위 등에 대해 강조했다.
고창고등학교 3학년 박모(18) 군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수능 후 학교를 찾아 동급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실이 큰 효과가 있었다〃며 ″수능 후 뿐만 아닌, 연중으로 경찰에서 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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