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사무총장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이 선임됐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지난 29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6년도 정기회를 열고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총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명지 의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됐으며 공동회장에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 경남 거제시의회 반대식 의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대응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낙후된 전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시/도의회(광역의회) 의장 14명, 시/군/구의회(기초의회) 의장 12명 등 총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대응과 전국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7년에 창립됐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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