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최근 진안군의회 이한기 의원(진안군 가선거구)을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하고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 공덕동)에서 시상했다.
이한기 의원은 용담호는 전주, 군산, 익산 등 인근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전라북도 최대 식수원지역으로 겨울철 염화칼슘 사용에 따른 부작용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수질오염 부분으로 염화칼슘 남용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친환경 제설제 사용과 용담호 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친환경 제설제 구입비용에 대한 재정지원 및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의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제안하고 진안군과 도로공사에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여 전라북도로부터는 50여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금강유역환경에서 1억여원의 친환경 제설제 구입비용 재정지원을 받아 매년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을 받은 이한기 의원은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쁘지만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도 용담호 수질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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