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엔커피』숍을 운영하는 김정순씨는 29일 김제시청을 방문하여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허리보온벨트 50개(170만원상당)를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후원받은 허리보온벨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기업인 김정순 대표는 “홀로사시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사랑 나눔이 기쁨 두 배 되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물품을 후원해주어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김정순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겠다고”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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