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 14개 시군의 테니스 동호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테니스는 가장 현대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며 이웃과 함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전북의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보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 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맘껏 발휘하여 각 시군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축제 한마당을 펼치기를 바랍니다”라고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을 통합점수 540점을 획득한 임실군이 510점을 획득한 전주시를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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