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가정보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태와 관련, 오는 3월4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날 정보위는 원세훈 국정원장을 비롯해 특사단 숙소 침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제3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군이례 최대의 국가 망신 사건인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대해 그 배경과 원인 등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