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우체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0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또한, 내부는 산타마을로 꾸며지고,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스탬프를 비롯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22일과 23일에는 꿈과 희망의 산타소포를 접수받아 기간내 접수 우편물에 한해 24일 산타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한다.

 아울러, 불우이웃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및 쌀을 전달하는 등 행복 드림 행사도 병행한다.

 김용모 국장은 "이번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을 통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