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무주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무주종합수련원 및 무주읍 일대에서 관내 여성지도자와 지역주민 등 70명 참가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예방 특별교육 및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 특별교육은 청예단 전북지부 홍경숙전문강사가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의 증가와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및 청소년문제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 왔던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후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추방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아동여성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성폭력 예방 메시지기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무주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무주군청소년상담센터 서정분 소장은  “앞으로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 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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