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김민완)은 25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 어르신 25명을 초청, 관내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체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 간 금산면 일대의 원평천 주변과 3.1운동 당시 만세 운동을 벌였던 원평장터, 유목정 기념비 주변, 소공원 등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하였고, 또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를 위한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간담회 자체평가의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동료들을 만나 나누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외로움을 덜 수 있어 삶의 힘이 되고, 무엇보다도 금산면 일대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완 금산면장은 “그동안의 어르신들의 노고로 우리 금산면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애로사항 등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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