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토록하고 교사 및 학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및 진로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진로박람회에는 도내 10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군산대학교는 박람회를 통해 고급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학과별로 총 54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상담 등을 통해 진로설정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소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심리상담, 동아리 공연 등 부수행사를 병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하고, 대학 측에서는 우수 입학자원을 조기에 발견하여 입학자원의 예비 유입 통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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