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안지구협의회(회장 박주홍)는 23일  전주지방검찰청 장호중 검사장, 최찬욱 전주지역연합회 상임부회장,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검 황정현 검사가 노인 관련 성범죄 예방특강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범죄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청소년 선도보호에 공이 큰 법사랑위원 진안지구협의회 이완승 위원이 지검장 표창을, 허남규 위원이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받았으며 유공공무원 2명에 대한 지검장 표창과 관내 청소년 9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복지관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배식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원활한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주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가 갈수록 초고령화 되어가고 있어 범죄로부터 노출이 쉬우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사기와 절도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법사랑 위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 선도와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법 사랑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밝은 진안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