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3일 팔덕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팔덕 자율방범대(대장 경재춘)에 인증패와 함께 전북청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유성남 전북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전귀례 팔덕면장, 김영 순창군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팔덕 자율방범대는 야간순찰활동의 내실화로 여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과 4대 사회악근절,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매년 130만이 다녀가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강천산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질서유지, 교통관리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었다.
순창경찰서는 지난 2014년 인계자율방범대가 선정된데 이어 두번째로 선정되는 등 지역치안안전에 자율방범대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재춘 방범대장은 “모든 대원들의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팔덕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운 서장은 팔덕 자율방범대가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단체가 하나되어 협업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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