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22일 3일차 감사일정을 마친 가운데 잘못된 점은 따끔한 질책과 함께 잘된 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생산적인 정책 감사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복남 의원은 지적 재조사사업이 시민에게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적 전문직 증원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김영자 의원(가선거구)은 인구는 줄고 있는 반면 이통장과 반장 수는 오히려 증가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윤진 의원은 주민과 만남의 날 행사 건의사항이 해를 넘기면 추진사항 점검이 중단되는데 처리가능한 건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지적하는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주문하였다.
백창민 의원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절차에 대해 묻고 부실공사에 대한 방지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정시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병철 의원은 국외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실적에 진전이 없다고 보고, 관광과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관 주도를 탈피, 민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진우, 김경숙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골 지역 아동들이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허가시 센터간 거리 제한 등 지역균형을 생각해서 업무를 추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