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누리’와 ‘신동진’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농협관계자, RPC대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결정했다.
‘새누리’ 와 ‘신동진’ 품종은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에 강해 농가선호도가 높아 완주군은 2012년부터 매입품종으로 선정해 5년째 매입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비축미곡의 품질 향상 및 쌀 적정생산을 위해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 다수확 품종 2개(황금누리, 호품)를 제외하기로 결정했고, 2018년부터는 제한품종 확대 및 매입 품종 수를 1개로 축소할 계획이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2017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누리’와 ‘신동진’ 품종 종자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에 대한 홍보 및 재배관리 등 농가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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