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와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제20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장명수 전 전북대총장(전북예총10대 회장)과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18,19 대회장), 황병근 성균관유도회전북회장(20대 회장), 김대식 하림그룹 부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이 맡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백만 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12월 13일 오후 4시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본상 부문
유남구(65·건축가협회 건축), 김소영(63·국악협회 판소리), 문예가족(단체·문인협회 문학), 김광숙(71·무용협회 무용), 임병춘(66·미술협회 서양화), 박영권(66·음악협회 성악)
▲ 공로상 부문
정경선(47·연극협회 연기연출), 강명선(47·무용협회 무용), 안영(61·문인협회 시수필), 김은영(52·군산예총 피아노), 김순흥(64·미술협회 서예), 이용미(64·문인협회 수필)
문의는 전북예총사무처 255-2611.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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