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청공무직노동조합은 내년도 임금 7.1%인상에 합의했다.
도와 도공무직노조는 2017년도 임금교섭을 이 같은 인상안에 18일 합의하고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같은 임금인상안과 기본급 3%, 직무수당 4만원, 호봉간격 3,000원 인상에 최종 합의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강오 자치행정국장과 도영창 도청공무직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직의 처우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공무직협의회는 도청 및 14개 시·군에 근무하는 약 3,000여명의 공무직근로자(무기계약직)로 구성돼 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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