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학과(학과장 이민희)가 18일까지 사흘간 본교 공학관 4층 건축학과 갤러리에서 ‘제29회 호원건축대전’을 개최한다.
‘호원건축대전’은 매년 2학기 종강을 앞두고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건축 설계 과정을 판넬과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 및 설명하는 자리로, 이 기간 동안 동문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학부모 간담회 및 선배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일간의 건축대전 기간에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 외에도 전문가의 특강과 건축 관련 영화 상영 등 건축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광태 군산시 건축과장이 ‘사례를 통한 건축 행정’에 관한 특강을 마련해 생활 속 도움이 되는 건축 상식에 대해 전한다.
이밖에도 건축학과 동문 중 ‘올해의 자랑스러운 호원 건축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식을 진행하고, 현직 교수 및 총동문회와 총동문회 장학회에서 3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진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다”며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상당하고 들어 매우 기쁘고 건축대전을 준비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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