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주민센터가 복지허브화의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타 시군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모현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11월 15일 전라남도 담양군청 주민복지실 복지허브화사업 담당자 등 4명이 모현동주민센터의 복지허브화 운영실태와 우수사례, 모현동 “희망동행”협의체 활동사항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모현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담양군청 담당자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정의 목표로 모범되게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의 우수사례를 접하고 담양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모현동 주민센터의 다양하고 폭 넓은 사례들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도 모현동장은 “복지허브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센터를 찾아주신 담양군청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이 곧 지역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모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꾸려 복지허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7건의 대상자를 발굴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익산시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과 200건의 정기기부(CMS) 천사를 확보하는 등 복지허브화 성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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