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는 최근 첫 소설집을 낸 김저운·차선우 소설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7시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
소설집 ‘누가 무화과나무 꽃을 보았나요’를 낸 김저운 소설가는 부안 출신으로 1985년 한국수필에서 수필, 1989년 우리문학에서 소설로 등단했으며, 산문집 ‘그대에게 가는 길엔 언제나 바람이 불고’ 등을 냈다. 또 소설집 ‘우리는 많은 것을 땅에 묻는다’를 낸 차선우 소설가는 익산 출신으로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를 통해 등단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 ㈜컬쳐비즈 글로벌 등과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각 소설집에 대한 장마리 소설가와 문신 문학평론가의 발제, 동료문학인들의 소설 낭독 및 작가와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63-284-0570.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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