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을 맞아, ‘제 8회 장수군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11월 11일에 한누리 전당 산디관에서 농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진)주관으로 FTA 체결에 따른 수입개방 및 쌀값하락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용득 장수군수와 양성빈 도의원, 유기홍 장수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윤중섭 장수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농민들께 위로와 격려를 했다.
또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농업인대상 수상자에는 과수 부문 장수읍 허태종씨(56세), 축산·임업 부분에 계남면 양석용씨(57세)와 원예/채소/특작 분야에 천천면 이경우씨(60세), 식량작물부문에 산서면 윤인섭씨(56세)가 수상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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