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관내에서 운영이 잘되고 있는 보건진료소를 견학 하기위해 충남 공주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10일 방문하여 사례 및 현황 등을 직접 견학했다.
이날 공주시의 견학팀은 상정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2016년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창의성과 열정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 하겠다고 했다.
김제시보건소 담당자는 김제시의 보건진료소가 1차진료,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에 힘써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건강증진실, 찜질실 운영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심신의 건강 도모하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각 보건진료소의 실정에 맞춘 노인정서지원,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래교실, 요가, 치매예방체조, 종이접기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살맛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순자 건강증진과장은 “25개의 보건진료소가 협력하여 국가암 검진사업 대장암 수검 독려에 앞장서서 건강검진이 빠짐없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건강생활 실천을 지도하여 농촌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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