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신임 대변인단을 임명한 데 이어 각급 위원장도 선정·발표했다.
9일 더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발전을 이끌어갈 7명의 위원장을 임명했다.
임명된 위원장은 ▲여성위원장 최은희 도의원, ▲노인위원장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청년위원장 강용구 도의원, ▲대학생위원장은 한승진 전 전북총학생협의회의장, ▲장애인위원장김형곤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노동위원장 두형진 한국노총전북본부 의장, ▲농어민위원장은 전창재 전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도회장이다.
김춘진 도당 위원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장에 대한 도당 발전의 기대감이 크다"라며 "특히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각급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며, 도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욕구에 부응하는 위원장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8일 신임 대변인단과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을 임명한 바 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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