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에서 9일 오전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그들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외부 내빈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안전관리자 및 유관기관·단체 유공자 등 43명에 대해 국민안전처 장관, 도지사, 소방서장, 한국화재보험협회장, 전라북도교육감 등의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선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54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소방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