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익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기식)와 익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세계 식품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및 공급시설 등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기로 했으며, 상호협력하여 투자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상호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LH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인화동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을 적기 공급하는 등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무주택 서민 및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및 다가구주택 매입, 취약계층 전세임대 운영 등 수요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그밖에 양 기관은 동반상생을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현안사업인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지역정비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LH와의 협약 체결로 익산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거복지의 혜택을 누리는 소외 없는 복지도시이자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적기 준공 및 활성화로 식품산업의 중심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LH 박상우 사장은 “익산시와 LH 양기관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며, 임대주택 건설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익산시 지역발전을 위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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