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시종합  운동장 일원에서 “희망찬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석준 전 회장이 농업 농촌 유지 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73년부터 40여 년 동안 농업 농촌을 위해 후계농업인력육성, 농촌주거환경정비 및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실천하며 농촌지도자로서 시설자동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해왔다. 
김 전 회장은 우리 농업 농촌이 FTA등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총체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이 무엇보다도 안타까워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도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생명산업인 농업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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