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편의시설진안군지원센터(센터장 손운자)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앞 주차장에서 군청 공무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밀접하게 관련된 진안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장애체험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과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을 주고 좀 더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진안군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생활지원과 김기환 주무관은 “체험을 통해  장애인당사자분들이 조그마한 턱에도 이동이 불편한 점과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으면 비장애인도 편하다는 걸 알았다”며 “새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2010년 1월에 개소한 이래 진안군 관내 일정규모 이상 면적의 건축물이 접수되면 군과 함께 장애인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를 위해 기술지원 및 상담을 해주고 있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